해양경찰학

해양안전교육

생존수영

생존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구조되기 전까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체력을 아끼며 생명을 유지하는 기술입니다. 기본적으로 물에 뜨는 자세인 '헤드 플로트'와 '트레드 워터링'을 익히며,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몸의 체온 손실을 최소화하고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명조끼 없이도 물에 오래 떠 있을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조끼는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지켜주는 필수 장비입니다. 올바른 착용법은 조끼의 모든 버클과 벨트를 단단히 고정하고, 몸에 밀착되도록 조절하는 것입니다. 너무 크거나 작은 구명조끼는 오히려 위험하므로 몸에 맞는 사이즈를 착용해야 합니다. 해양 활동 전 반드시 사전 점검을 통해 착용 여부와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응급상황 대처법

해상에서의 응급상황은 빠른 판단과 대처가 생사를 가릅니다. 사고 발생 시 먼저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가능한 한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구조요청 신호(SOS) 사용법, 무전기나 휴대전화로 구조기관에 연락하는 방법, 그리고 기본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 변화 대처법

해양에서는 기상 변화가 매우 빠르고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대처 능력이 중요합니다. 출항 전 기상 예보를 필히 확인하고, 구름의 이동 방향, 바람의 세기, 파도의 크기 등 자연의 변화를 잘 살펴야 합니다. 악천후가 예상될 경우에는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린이 해양 안전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체 조건이 열악하고 위험 인식 능력이 낮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보호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해양 활동 시 항상 보호자의 감독하에 있어야 하며, 어린이용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놀이 도중 위험 구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하고, 긴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