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학

해양경찰과 민간 협력

공동순찰

해양경찰과 민간 어업인, 해양관광사업자 등이 협력하여 정기적인 공동순찰을 실시합니다. 민간의 지역적 지식과 해경의 전문적인 역량이 결합되어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특히 어민들의 신고가 즉각적인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도 유리합니다.

통신체계 구축

해양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간과 해양경찰 간 실시간 통신망을 구축합니다. 어선, 레저선박, 낚시배 등과 해경이 무전기나 해상통신앱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민간구조대 운영

지역별로 민간 해양구조대를 조직하여 초기 대응력을 강화합니다. 전문 훈련을 받은 민간 구조대원이 사고 발생 시 가장 먼저 도착해 응급처치나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며, 해양경찰 도착 전까지 시간을 벌어줍니다. 이는 생존율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양안전 교육확대

민간인 대상의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합니다. 어업 종사자, 레저활동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조난 대응법, 선박 안전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합니다.

정보공유 시스템

해양사고 다발 지역, 해상 기상정보, 위험 해역 등의 정보를 민간과 공유하여 사전 예방활동을 촉진합니다. 어업인과 관광업자들은 위험구역을 피하고, 해경은 민간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치안과 순찰 활동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